어제 숙소에 도착하니 밤 11시 30분…
정신없이 호다닥 티스토리 글쓰고 얼굴 털 관리 해주고나니 잠이 솔솔와서 피의게임 정주행 포기하고 드르렁 ~ z



아침에 일어나서 부산에서 흰여울마을은 꼭 가봐야한다는 블로거님들의 조언에 따라 숙소 체크아웃 후 네비찍고 고고 ~
오늘 유난히 날씨도 너무 좋았고 부산의 대도시 느낌이 마치 일본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욱이나 만족스러웠다 🍃👍🏻


정확히는 흰여울문화마을, 아름다운 바다뷰와 고층 빌딩들은 마음을 탁 트이게 해주어 너무나 평화로운 느낌이였다…
제일 행복할 때가 너무 예쁜 사진을 카메라로 담을 때인데 오늘이 정말 그런 날이였다 💭🍂
흥미로웠던건 외국인 관광객들이 무척이나 많았으며, 남자 2명 또는 3명 친구끼리 온 동행이 엄청 많이 보였다 -


흰여울 문화마을을 따라서 구경을 하다보면 소품샵이나 예쁜 카페들을 볼 수 있는데, 우선은 계단을 타고 쭉 내려와 바닷길을 걸으며 사진을 좀 찍었다..
평일 내내 회사에서 정상인인 척 한다고 렌즈끼고 다녔더니 눈이 너무 아파서, 여행에서만큼은 안경쓰고 다니는 비정상인 ㅋㅋ🥸


그리고 내려간 길을 다시 고생해서 올라오니 보람 끝에 예쁜 소품샵들을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머리끈 사려다가 다육이 득템한 곳이 제일 마음에 들었던 😙👍🏻




그리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소품샵 스타일이였던 ‘담아가다‘라는 공간 🔖 참고로 20-30대 여자분들이 선호할 공간이라 남자친구들은 잠시 나가서 쉬고있는 것으로 •••



전체적으로 은은한 무드와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함께 담아낸 소품샵으로 아기자기한 감성과 촌스럽지 않은 따뜻함이 묻어난 엽서, 스티커, 포스터 등등이 많았어서 너무 힐링이 되었다!


구경하다가 코스터라 불리는 컵 받침같은 귀여운 재질의 눈사람… 저건 꼭 가져오리라 바로 구매했다 🙌🏻😋 나중에 회사에서 사용해보는걸로!!



마지막으로 네이버 평점이 3.6?이라서 별로인가 하고 안가려다가 사진보고 이건 무조건 맛있는 곳이다 싶어서 방문한 ‘흰여울점빵’ 카페이지만 라면을 파는 오션뷰 가게로 혼자 여행가는 분들께 더욱 강추하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맛집이다! 😋🫶🏻
라면 비주얼도 그렇고 면 꼬들거림과 국물까지 저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음료 가격도 혜자고 내돈내산 강추요! 고급스러운거 좋아하거나 위생 따지시는 분들껜 …. Bchu